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공기관 정상화·생산성 향상 추진 독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공기관 정상화·생산성 향상 추진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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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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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공공기관 부채감축·방만경영 개선 및 생산성 향상 추진실적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3일 윤상직 장관 주재로 산하 1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공공기관 정상화 및 생산성 향상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열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 23일 ‘산업부 공공기관 정상화 및 생산성 향상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산하 16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확정된 공공기관별 정상화 계획상의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개선 추진실적과 공공기관의 생산성 혁신 추진방향 및 기관별 추진 사례 등이 발표·논의됐다.

11개 에너지공기업의 경우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부채감축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울산비축기지매각(석유공사 5,190억원), 해외투자 사업 규모 축소(광물자원공사 2,100억원), 경쟁입찰 확대 등 사업비 절감(한수원 350억원) 등을 통해 3조 4,242억원의 부채를 절감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과 더불어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KPC)의 ‘공공기관 생산성 혁신 방향’을 청취하고, 동서발전의 생산성 혁신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KPC의 컨설팅을 통해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경쟁기반 정비시스템 구축, 글로벌 최초 포괄적 가치평가 기반 유연탄 구매 등의 생산성 향상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윤상직 장관은 “생산성 향상은 공공기관 개혁을 위한 질적인 측면의 체질개선이며, 정상화 추진과 병행하고 기관별로 수립한 생산성 향상 계획도 적극 이행해 국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공공기관 정상화계획의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이 당초 목표를 달성토록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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