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코엑스서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발전공기업, 코엑스서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4.06.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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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51개 협력사… 300명 인력채용 계획
교육부·중소기업 중앙회와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청소년을 비롯한 청·장년 및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전공기업이 일자리창출 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나승일 교육부 차관(맨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이번 박람회 관계 인사들이 한국스마트속기협회 부스에서 속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발전 6사(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는 5월 26일 서울 코엑스 1층 A1홀에서 공동으로‘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발전 6사가 협업 중인 우량 협력기업의 인재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전공기업 51개 협력사는 이 자리에서 3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람회 시작에 앞서 교육부와 발전 6사, 중소기업 중앙회는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 고교 및 대학교와 우수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한 이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과 청·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호준 BNF 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의 관건은 우수한 인력확보에 있다”며 “우수한 인력확보의 기회를 제공한 발전공기업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중부발전 관계자도 “국가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 소 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확보돼야 한다”며 “협력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채용관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직업체험관 ▲취업세미나 ▲이벤트관 등이 운영됐으며 ▲지문 인·적성검사 ▲면접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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