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반성장 Jump-up 로드맵·10대과제 선포
2023 동반성장 Jump-up 로드맵·10대과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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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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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中企 200개 육성·수출 700만달러 목표
협력기업과 비전 공유로 힘찬 도약 다짐
▲ 남동발전(사장 허엽)은 3월 7일 ‘2023 동반성장 Jump-up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반성장 로드맵’과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선포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3월 7일 서울 강남구 푸르지오밸리에서 ‘2023 동반성장 Jump-up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동반성장 로드맵’과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선포했다.

동반성장로드맵 2023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도입기, 정착기, 확산기 등 3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주요정책과 목표를 수립했다.

첫 단계로 2008년~2012년까지는 도입기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수출전문회사 G-TOPS를 설립하며, 두번째 단계 2013년~2017년까지는 정착기로 남동발전형 CSV 사업모델 안정화와 중소기업 제품구매 2,000억원을 달성함에 이어 마지막 단계 2018년~2023년까지는 확산기로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통한 연간 7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전문기업 50개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10대 중점추진과제는 ①첨단기술을 적용한 시장지향형 융복합R&D 추진 ②기술상용화, 실용화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 ③남동발전-KOTRA 협업을 통한 G-Tops 수출 100만달러 달성 ④전방위 산업혁신운동 3.0 활동으로 2-3차 협력기업육성 ⑤남동발전형 CSV사업체계 구축 ⑥성과공유제 확대를 통한 중기 경영성과 향상 및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 ⑦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육성으로 복지증진, 고용창출, 소비활성화 달성 ⑧산학협력활동을 통한 협력기업의 경영, 기술경쟁력 제고 ⑨경영관리 토탈솔루션 지원으로 기업의 자생력 배양 동반성장 소통강화로 공정거래 제도개선과 투명경영 구현 등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과 중소기업학회 배종태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민재 회장 및 이업종협의회 권영민 회장 등 남동발전 관계자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엽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2023 동반성장 Jump-up 컨퍼런스는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목표를 재설정하고, 협력중소기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힘찬 도약을 다짐함과 동시에 동반성장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동반성장 전문가를 초청해 동반성장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남동발전의 2014년 중소기업 주요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협력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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