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ESS분야 올해부터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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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에너지기술 협력을 통해 민간기업은 방위산업분야의 사업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기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첨단기술의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방위산업체 진입을 통해 해외수출시 트랙 레코드와 신뢰성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례로 방위산업 시장점유율 10위권 업체인 프랑스 탈레스나 미국 허니웰 등은 민간기업이나 방산 경험을 축적해 민간시장과 국방시장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업체로 진화한 것이다.
또 국방 분야는 함정, 차량 등 기동전력 증강과 군 운용에 필요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첨단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이를 위해 MOU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의 활용계획과 수요를 반영한 핵심기술 개발, 개발된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을 함께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시험평가뿐만 아니라 상호 에너지기술개발 동향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관련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 MOU 주요 내용
| ① 협력범위 : 응용/상용화 기술 개발협력, 상호이전, 정보교류 및 사업 추진 ② 기술분야 : 민군 공동 수요가 창출되며, 국방소요가 많고 전력 향상에 기여가 큰 분야 - 무기체계 성능 향상 등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 - 일자리 창출, 방산시장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에너지 기술 - 기술전이 및 기술이전 등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에너지 기술 ③ 협력체계 : ‘운영위원회’, ‘기술전문가 그룹’을 통해 시범사업 도출 및 기술기획 ④ 시범사업 : 우선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개발된 기술이 군 무기체계에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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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MOU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연료전지, 이차전지(ESS,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의 후보 R&D과제를 발굴하여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30억원 내외)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전투함정이나 특수임무 차량 등 군 무기체계 뿐 아니라 민간의 전력저장 시스템,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대하고 있다.
전술지휘 통제용 경량 전력저장 시스템
산업부와 방사청은 앞으로도 에너지기술 분야의 범부처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있다.
2014년 시범사업 효과 및 추진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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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전지와 이차전지(ESS) 협력을 통해 전투함정이나 특수임무 차량 등 군 무기체계 뿐 아니라 민간의 전력저장 시스템, 친환경 자동차 등 활용 - (국방 산업) 혹한·혹서 등 극한환경 및 고립된 군작전의 특수환경 사용 기술개발 등 - (에너지 산업) 고출력 밀도 및 고기능성의 연료전지·이차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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