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ED 한국위원회, 윤석열 사무국장 등 신임 집행위원 선임
CIRED 한국위원회, 윤석열 사무국장 등 신임 집행위원 선임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3.05.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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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제1차 집행위원회 개최
스톡홀름 본부 컨퍼런스 참가 확정
CIRED 한국위원회가 윤석열 사무국장(KEPCO(한전) 배전개발처장) 등 신규 집행위원을 보강하고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CIRED(싸이레드, 국제배전기술협의회) 한국위원회(KNC, 위원장 최인규)는 2013년도 제1차 집행위원회를 4월 23일 서울 대치동에서 개최했다. CIRED 한국위원회는 2006년 창립해, 7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배전분야 대표단체로 발전한 산·학·연 연합 단체다.

▲ CIRED KNC는 4월 23일 강남구 대치동의 한 식당에서 2013년도 제1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최인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윤석열 한전 배전개발처장, 오재형 대한전기협회 전무, 구성완 대한전기학회 사무국장, 정상봉 한전KDN 전력계통사업본부장, 한수희 건국대학교 교수, 이종호 LS산전 전력연구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인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전력상황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고, 765kV 밀양 송전선로 건설 민원 등이 심화돼 전력공급여건이 날로 어려운 상황이며, 신정부의 ‘에너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활성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생태계 마련과 더불어 전력판매 경쟁체제 전환 논의 등이 재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이렇듯 전력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배전분야 산·학·연 연합 단체인 CIRED KNC에게 기술개발 및 교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고, 아울러 올해에는 CIRED 본부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국내 하계(7월) 및 추계(11월) 컨퍼런스 개최와 더불어 단체회원 및 개인회원 수 10% 이상 추가 확보, 산하 전문연구회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총무간사인 신영식 KEPCO 배전시스템팀장의 사회로 진행돼 CIRED KNC 집행위원 신규 선임건과 2013년 사업계획(안)이 심의됐다.

신규로 선임된 집행위원으로는 ▲사무국장 : 윤석열 KEPCO 배전개발처장 ▲전문연구회 배전운영분야 그룹장 : 한전 김동섭 배전운영팀장 ▲집행위원 : 신성산업(주) 허훤 대표, 동우전기(주) 오학근사장 등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CIRED KNC는 5월 중에 CIRED 본부 컨퍼런스&전시회 참가단 구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스톡홀롬에서 개최되는 본부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며, 7월에는 제주에서 하계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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