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방글라데시 복합발전소 O&M사업 수주
한전KPS 방글라데시 복합발전소 O&M사업 수주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3.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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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억원 규모… 2019년까지 사업 수행
서밋그룹과 협력관계 지속 기대

강재열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가운데 왼쪽)과 파이살 칸 Summit Group 이사(가운데 오른쪽)가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사업 계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208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강재열 신성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한전KPS 관계자와 알람길 까비르 이사 등 방글라데시 서밋그룹(Summit Group)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용량 335MW급의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운전 및 정비)사업 계약을 2월 19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수주금액은 208억원 규모이며, O&M 사업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7년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에 앞서 강재열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맞춰 국내 원자력, 수력, 화력, 디젤발전소 정비 및 11개 해외사업장의 500만kW 규모 O&M사업을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전KPS의 고품격 기술력을 통해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가 세계 제일의 발전소로 부상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람길 까비르 Summit Group 이사는 “이번 O&M사업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한전KPS와 방글라데시 내 발전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Summit Group은 방글라데시에서 발전분야는 물론 무역, 통신, 금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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