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 슬로건 선보여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 슬로건 선보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3.1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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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국내 최대 민간발전사업자인 포스코에너지가 사회적 책임을 체계화하고 나섰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사회공헌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2월 1일 선보였다.

▲ 나무는 포스코에너지를 상징하며, 다양한 색상의 나뭇잎은 이해관계자(직원, 지역사회, 협력사, 투자자, 고객, 환경)를 의미한다.
포스코에너지가 내건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란 슬로건은 회사 비전과 사업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사람 모양의 두 팔 벌린 나무와 5개 색깔의 나뭇잎 이미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의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7월 ‘지역사회 소통’과 ‘환경이슈 해결’을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양대 축으로 정하고, 이를 집약해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슬로건 선정에 나섰다. 이후 임직원 투표, 전문가 자문, 디자인 용역 등을 통해 슬로건과 심볼을 최종 선정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창관 사장은 “단순히 수익창출만을 회사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에너지를 통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해관계자와 상생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저소득가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에너지교실’과 주부들의 생활 속 친환경 녹색실천을 돕는 ‘에코맘 와이프로거’ 등 에너지를 테마로 한 교육·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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