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남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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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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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
KEPCO(한전) 남서울지역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심유종)은 1월 16일 아동권리보호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시행했다.

남서울지역본부는 해외빈곤국가 신생아 살리기 활동 참여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약 760만명의 5세미만 영유아, 200만명의 영아가 생후 28일 이전에 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자뜨기 캠페인은 신생아의 보온과 같은 간단한 의료개입을 통해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자는 배경에서 출발했고, 우리나라에서는 6년째 진행되고 있다.

남서울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캠페인 본부로부터 나온 강사의 캠페인 소개영상을 본 후 본격적인 뜨개질 활동을 시작했다. 남녀 가릴 것 없이 뜨개질의 기초부터 시작해 열심히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모자뜨기는 개인에 따라 적게는 4~5시간, 많게는 2주까지도 걸린다”며,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모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말리의 신생아들이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아 지구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여기서 다 뜬 모자는 캠페인 본부로 다시 발송, 해외 빈민국으로 보내진다. 아프리카와 같이 더운 나라에서도 일교차가 심해 털모자로 신생아의 보온을 해주는 것이 인큐베이터 역할을 대신하기에 털모자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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