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자력발전 직접 체험해보니 “Excellent"
한국 원자력발전 직접 체험해보니 “Excellent"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8.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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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대기환경기술 연수 참가자 일행 월성원전 방문

▲ 월성원전을 방문한 8개국 대기환경 관련 공무원들이 월성원전 홍보 관계자로부터 원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수중인 라오스, 태국, 방글라데시,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8개국의 대기환경 관련 공무원 일행 16명은 지난 8월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월성원전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3호기 주제어실, 온배수 양식장, 건식저장고 등 원자력 발전의 주요 시설을 관람하는 한편, 특히 친환경적인 원자력 발전의 장점과 한국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유치 과정 및 월성원전의 환경보호 활동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월성원전을 방문한 인도네시아의 산토소(Arif Dwi Santoso) 씨는 “한국에 오기 전 한국의 원자력 발전 기술과 운영 능력을 잘 알고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니 더욱 더 놀랍다(excellent)”고 말했다.

월성원전 김관열 홍보부장은 “최근 월성원자력을 찾는 외국인이 줄을 잇고 있다”며 “24일에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생 일행 이외에도 모모키 토키와 일본 시코쿠 전력 사장단 일행 7명, 중국의 친산원전 교육 훈련생 12명이 월성원자력을 다녀갔고 25일에는 (사)국제피플투피플 초청 일본 및 대만의 청소년 17명이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원자력발전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외국인 연수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기환경기술 연수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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