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입사예정자 SG 실증단지 견학
LS산전, 입사예정자 SG 실증단지 견학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1.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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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부회장, 도전∙자기개발∙소통 주문
LS산전이 그룹 공채를 통해 지난해 90여 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데 이어, 입사에 앞서 일찌감치 이들을 그린 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LS산전 신규 입사 예정자들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입사자 축하행사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자사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하는 견학행사를 가졌다.

행사 첫날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LS산전 CEO인 구자균 부회장이 직접 입사 예정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와 함께 입사 이후 주도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약해주길 당부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미국에서는 졸업식을 ‘Commencement’라는 단어로 쓰는데, 이 단어는 ‘시작’이라는 뜻도 동시에 갖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은 지금 전공지식을 쌓던 학창시절을 끝내고 사회 진출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열정과 도전정신을 항상 겸비하고,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며, 선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직장생활 성공의 열쇠”라고 당부했다.

입사 예정자들은 축하행사 직후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방문해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인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데모하우스를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성산일출봉에 올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입사 전부터 일찌감치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동기는 물론 선배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제주실증단지를 방문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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