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두 달 이내 구체적인 사업 내용 확정키로
이날 체결한 MOU에서 한전과 GE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물론 해외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두 달 이내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정키로 했다.
이원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 전력사업 진출 의지를 전달하고 GE의 발전기 기자재 공급능력과 한전의 발전소 건설·운영·보수 능력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 공동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양측은 해외에 GE 설비가 공급된 발전소의 건설·운영·보수 사업 및 M&A 사업에 한전의 참여 방안을 협의했으며 또 GE가 공급한 가스터빈·복합화력 발전소 중 운영상 어려움이 있는 발전소에 대해 한전의 인수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전은 이번 GE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토대로 기존의 아시아·아프리카 중심에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전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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