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셀, 스마트그리드시대 여는 첨병 역할 톡톡
인셀, 스마트그리드시대 여는 첨병 역할 톡톡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2.10.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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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보급사업자 선정… 올 연말까지 수행
다중 안전시스템·저 비용 등 장점 갖춰

축전지 전문 생산업체인 인셀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인셀(대표 정창권)은 Energy & Battery Solution을 바탕으로 ESS(Energy Storage System; 전력저장장치)와 전기자동차, 태양광가로등, 가정용 ESS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생산, 국내외 보급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현재 리튬배터리 세계 1위인 삼성SDI와 리튬배터리 관련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 인셀의 ESS 제품
인셀의 ESS 제품은 다중 안전시스템을 비롯해 높은 에너지밀도, 긴 수명, 저 비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수행하는 이번 ESS 보급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력사용량 관리를 위한 AMI(원격검침인프라) 보급, 피크전력 저감을 위한 ESS(전력저장장치) 보급, 에너지관리 및 정보 수집·제공을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등 이다. 특히 ESS는 300kW 이상 수용가를 선정해 전력 피크시 ESS 전력을 지원할 수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보급사업은 스마트그리드 구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MI와 ESS 보급을 통해 전력량 절감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전력을 사고파는 수요관리시장을 창출해 전력산업의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데에 있다.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최대 29억원을 조달, 구축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분은 AMI 5,000호와 1MWh급 ESS 보급·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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