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 충효교실 학생 초청 발전소 견학 시행
울진향교 충효교실 학생 초청 발전소 견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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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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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8월 2일 ‘2012년도 울진향교 청소년 충효교실’ 참가학생을 초청해 원자력발전소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견학은 장차 울진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울진의 역사와 전통을 익힘과 동시에 울진원자력발
전소 방문을 통해 울진의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원자력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울진향교 청소년 충효교실은 울진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儒學)에서 사람이 마땅히 지녀야 할 네 가지 덕목으로 일컫는 인의예지(仁義禮智)의 가르침을 전수하고 제사를 비롯한 유가문화체험 및 지역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전통문화를 알리고자 울진문화원에서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에 소재한 노음초등학교 5학년 장경욱 학생은 “뉴스에 나오던 발전소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며 전망대를 통해 본 발전소의 거대한 크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울진초등학교 4학년 황새봄 학생은 “전기는 벽에서 나오는 줄만 알았는데 터빈이 돌아가는 뜨거운 전력생산현장을 둘러보니 전기의 소중함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며 전기를 생산하는 고마운 아저씨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주문환 울진향교 책임장의는 “충효교실 참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울진의 주요산업시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울진원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울진을 이끌어나갈 미래세대인 지역출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초청견학을 실시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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