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 개최
국내 최초 지자체·공기업·민간건설사 공동 추진
국내 최초 지자체·공기업·민간건설사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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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책임지다
동두천드림파워(주)는 6월 26일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정부,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유관기관장, 출자사 임직원 및 유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번 착공식을 축하했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는 국내 최고의 발전운영기술을 보유한 서부발전과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출자사로 운영·시공을 맡아 최고의 효율과 성능, 안전성을 겸비한 명품 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날 임재윤 드림파워 대표이사는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자원 확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어려운 비상시기에 수도권 북부지역에 청정연료 LNG를 연료자원으로 하는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수도권 북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재윤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공기업, 그리고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발전사업인 만큼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동두천지역의 명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안전성 확보·수질오염 없는 친환경발전소
제10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에 따르면 2016까지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현재 158개에서 212개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4,244Km의 천연가스 공급 주배관 설비가 추진 중이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는 파주 교하-동두천-포천-의정부로 이어지는 가스 공급배관을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연소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전소 내에 별도의 천연가스 저장시설이 없어 폭발의 위험이 없어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냉각탑을 이용한 발전소 복수기를 냉각하는 방식을 채택해 고온의 배수 배출이 없으며, 발전소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오·폐수는 발전소 내부에 있는 자체 폐수처리장에서 1차 처리돼 미군부대 영내를 경유하는 매설 오·폐수관을 통해 동두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되게 된다. 이로 수질오염의 발생이 없어 다른 발전 방식보다 공해가 적고 재가동 시간이 짧다는 장점도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도모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소 건설기간 중 인력 운영 규모가 공사 도급업체 10만여 명 및 감리원·사업주 등 연간 13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주 및 공사 인력의 충원 발생 시 지역주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며, 발전소 완공 후 정상 가동 시 상주인력과 협력업체 입주 고용으로 약 180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동두천드림파워 근무인원 19명 중 지역주민 6명이 이미 채용돼 근무 중이며, 추후 필요인력 충원 시 공고를 통해 동두천 시 거주자에 한해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정서와 시 추진사업의 연계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드림스타트 협약에 따른 문화·체육활동 지원 및 나눔의 집, 푸드뱅크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 대해 주기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시행하는 등 타 지역의 상생협약에 관한 우수사례를 검토해 동두천시와 협약 체결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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