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가 기업- 벧엘엔지니어링
매직그레이팅,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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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그레이팅,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견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2.05.0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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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낙하물 등 위험요소 말끔 해결
발전소·조선·해양플랜트 등 적용범위 다양

논슬립 매직그레이팅은 안전망 설계로 볼트, 너트 등의 낙하물로부터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최근 발전소 현장에서 연일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위험 요소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발전소의 경우 기자재의 품질 못지않게 산업재해와 직결되는 안전장치 또한 중요하다.

발전소, 조선, 해양 등의 플랜트 산업현장을 비롯해 공공시설, 공원 등의 배수로 시설에 이르기까지 그레이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철 구조물이다. 기존 직사각형 구조의 그레이팅은 배수 면적의 협소함과 바퀴가 달린 시설물 이동시 빠짐 현상, 차량 통과로 발생하는 휘어짐 등으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며 보행자 안전에 최우선을 둔 신개념 안전설비가 벧엘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상돈)에서 개발한 ‘논슬립 매직그레이팅’이다.

논슬립 매직그레이팅은 트라이앵글 구조에 엠보스를 가공, 미끄럼 방지를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안전망 그레이팅은 미끄럼방지는 물론 작은 공구, 볼트, 너트 등의 낙하물을 방지해 산업 안전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눈비가 오거나 동절기 결빙에도 미끄럼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발전소, 조선소 등 플랜트 현장의 유류작업 후에도 미끄러짐에 인한 통행 불편이 전혀 없다. 또 각 하중에 따른 최적 하중설계가 가능해 플랜트용으로 사용 시 보다 안전한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영광·고리·월성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평택·보령·서울화력발전소 등에 설치돼 이미 그 성능을 입증했으며 새로 건설되는 신울진, 태안화력 9·10호기, 신보령화력, 행복도시열병합발전, 당진화력 9·10호기, 삼척그린파워 1호기, UAE원전 등에 설계규격으로 등록돼 차별화된 안정성을 알리고 있다.

벧엘엔지니어링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아래 매직그레이팅의 우수성을 해외 바이어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상돈 벧엘엔지니어링 대표는 “안전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최근 발전업계는 안전 때문에 몸살을 앓으며 모두들 안전 불감증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면서도 발전소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는 자신의 발밑이 미끄러짐, 걸려 넘어짐 등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명품안전 발전소의 시작을 매직그레이팅과 함께하길 바랍니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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