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사화만사성이면 가화만사성이다
한전KPS, 사화만사성이면 가화만사성이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2.02.06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선정
신규 고용창출·중소기업 상생 등 인정받아

▲ 태성은 한전KPS 사장(왼쪽 두 번째)과 박찬희 노조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왼쪽)과 박호환 한국노사관계학회장(오른쪽)에게 상장과 인증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사관계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1년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태성은 한전KPS 사장과 박찬희 노조위원장은 1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1년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과 박호환 한국노사관계학회장으로부터 상장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한전KPS는 지난해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청년인턴 채용과 더불어 채용학력 철폐 등을 통해 신규고용 창출 및 고용시장 안정을 통한 정부정책의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경영역량 지원을 위해 협력연구개발 및 품질인증 진단지도를 통한 기술품질인증 취득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 서 왔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노사공동으로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한마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엔젤펀드와 매칭그랜트 등을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가치 창조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으며,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임금협약을 체결해 노사관계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상생협력에 근간을 둔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회사발전과 함께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는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공공부문의 모범적 노사관계를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011년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