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배수 이용 양식장 새단장 오픈
온배수 이용 양식장 새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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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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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및 온배수의 청정성 홍보와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배수를 이용한 양식장인 ‘월성 피쉬 팜’이 새롭게 단장을 끝내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성원자력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양식장의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 외관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내부도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대폭 손질했다.

특히 홍보용 수조 주위에 실제 어류 크기의 밀랍 모형을 제작, 설치해 양식 어류의 크기를 비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수조마다 어류의 특성과 서식 환경 등을 소개하는 현황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관계자의 설명 없이도 어종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월성원자력은 양식장 리모델링과 함께 올해부터 양식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퀴즈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하고, 원전 주변의 수중 비경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1998년 문을 연 양식장은 매년 약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월성원자력을 대표하는 인기 코스로 고급 어종인 참돔, 능성어, 돌돔, 농어, 광어, 전복 등 약 5만마리가 원자력발전소의 터빈을 식힌 온배수로 양식되고 있으며 그 동안 치어와 전복치패 등 약 60억원 상당의 어패류를 인근 연안에 방류해 어족자원 증가와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온배수 이용 양식장은 월성원자력 홍보관과 연계 코스로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문의는 월성원자력 홍보팀(054-779-2843, 28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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