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 제2발전소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인근지역인 양남면 나아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제2발전소 노사는 무재해 5배수 달성 포상금 전액을 고등학교 진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쌀을 지원해 발전소의 안전 운전과 지역공동체경영을 함께 실천했다.

제2발전소 노사는 지난해 여름에도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월성 3호기 3주기 연속무고장안전운전달성 포상금으로 냉난방기와 안막커튼을 기증한바 있다.

나아지역아동센터 김재금 센터장은 “원전 직원들의 도움으로 올 여름 아이들이 시원하게 공부하고 지낼 수 있었던 것도 고마운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장학금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쌀까지 지원해 준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제2발전소 김홍우 소장과 오석종 지부위원장은 “소외된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 자신들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