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LS산전,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2.01.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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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영향도·성공률 등 높이 평가 받아
LS산전이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지난해 11월 시행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오른쪽)이 마크 갈링하우스 톰슨로이터 AP 총괄 부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8일 안양 LS타워에서 마크 갈링하우스 IP&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톰슨로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 전달식과 함께 환담을 가졌다.

구 부회장은 환담에서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은 물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 기업의 기술경쟁력이자 수익창출의 원천으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지표를 발표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고 말했다.

이에 마크 갈링하우스 부사장은 “LS산전은 출원된 특허의 영향도와 특허 등록 성공률 등 질적인 면에서 볼 때 세계 수준의 혁신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며 “LS산전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아시아 기업 가운데 한국 4개, 일본 27개 기업만이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화답했다.

LS산전은 2008년 구 부회장 취임 이후 전략사업인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부품 등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창출 및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특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2010년에는 특허출원 증가율이 전년 대비 국내 56%, 해외 183%로 늘었으며, 정부의 녹색인증제 국내 1호 및 최다 인증취득 기업의 기록을 보유하며 국가녹색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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