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가업체] 케이제이다이나텍
활선 진단·감시로 예방진단 시장 선도
[주요 참가업체] 케이제이다이나텍
활선 진단·감시로 예방진단 시장 선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1.09.0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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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수명연장·교체비용 절감 효과
기술력 기반 해외시장 확대 나서

케이제이다이나텍의 변압기 절연상태 통합 감시시스템

1977년 측정장비 수입판매업에서 시작해 현재 발전기, 변압기, 차단기, 고압전동기, 배전반, 케이블 등에 대한 온라인(활선) 감시시스템을 제작·공급하고 있는 케이제이다이나텍(대표이사 김형승)은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국내 전력설비 진단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감시설비 및 센서를 사용, 부분방전 활선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와 진단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활선상태에서 고압설비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분방전을 측정해 예측진단 관리를 가능케 한 기술로 설비의 수명연장과 교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케이제이다이나텍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에 동서발전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을 노크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수익성 확대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단·감시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으며, 러시아에는 센서를 공급 중이다. 지난해 10% 수준이던 수출비중을 올해 30%까지 늘릴 방침이다.

케이제이다이나텍의 부부방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전압 절연물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나오는 신호를 전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초기에 찾아내는 예방진단 기술이다.

가장 큰 특징은 활선상태에서 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정기점검 방식과는 달리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있게 됐다. 결국 상태진단이 가능해져 불필요한 설비교체를 줄이고 수명연장까지 이끌어냈다.

케이제이다이나텍의 주력 아이템인 변압기 절연상태 통합 감시시스템은 전력용 유입 변압기의 상태를 전기적(TDM), 화학적(TGA) 방식으로 진단하는 설비로 유중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측정기술을 이용해 변압기 내부의 아크나 과열 등에 의한 절연열화로 발생하는 가연성가스 등을 검출하는 장비다.

케이제이다이나텍은 이번 전시회에 변압기 온라인 종합 감시시스템을 비롯해 변압기 유중가스 분석기, 변압기 절연 감시시스템, 발전기 온라인 통합 감시시스템, 고전압 모터 온라인 감시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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