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재활용 기술모델 ‘CCR’ 기술상표권 획득
CO2 재활용 기술모델 ‘CCR’ 기술상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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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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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코트렐과 CCR 상표권 허여 협약식 가져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자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CO2 재활용 기술모델인 CCR(Carbon Capture & Reuse, CO2 포집 및 재사용)의 기술상표권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CCR은 기존의 이산화탄소 처리기술로 알려진 CCS(Carbon Capture&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에서 진일보한 기술로,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단순히 폐기물로서 저장만 하는 개념 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다.

남부발전은 CCR로 CO2 제거기술의 국내시장 주도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상표권을 추진, 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을 완료했으며 향후 관련분야에 2020년까지 1조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CCR로 미래 글로벌 전력산업의 핵심기술로 성장시키기 위해 삼척그린파워 발전단지에 CO2 R&D 센터 및 CO2 Village 단지를 조성하고 개미산 제조기술, CO2 액화사업 등 관련 사업 개발에 박차 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발전은 지난 7월 19일에는 환경분야 전문기업인 KC코트렐(주)과 CCR 상표권 허여 협약식을 체결, CCR 상표 홍보 및 기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3년간 KC 코트렐이 CCR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한편,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건식 CO2 흡수제 공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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