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 국내 원자력산업체, 학계, 연구계 등 주요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기후변화시대 원자력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김쌍수 KEPCO 사장, 윤철호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호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원자력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계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중소형원자로(스마트) 표준설계 완료, 수출용 신형 연구용원자로 건설, 원자력의 철저한 안전성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는 원자력산업체, 학계, 연구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원자력계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198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