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반입수수료 재원 지역지원사업 개시
방폐물반입수수료 재원 지역지원사업 개시
  • EPJ
  • 승인 2011.02.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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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관리공단, 영어캠프·다문화가정지원 실시

지난 연말 울진원전과 월성원전에서 보관중이던 중저준위방폐물이 반입됨에 따라 드럼 반입 수수료를 재원으로 하는 지역지원 사업이 본격 시작돼 방폐장 유치효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은 1월 13일부터 방사성폐기물 반입에 따른 지역지원수수료 3억 1,900만원을 재원으로 영어캠프, 학교 기자재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농가소득지원사업 등 경주 시민들이 방폐장 유치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경주 방폐장에 방사성폐기물 2,000드럼이 반입되면서 반입수수료 12억 7,500만원이 발생, 이중 25%인 3억 1,900만원의 공단 지역지원사업 재원이 발생했다.

방폐물반입에 따른 지역지원사업 규모는 향후 80만 드럼 기준 총 5,100억원에 달할 전망이이서 올해부터 방폐장 유치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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