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해군 전역 전문인력 중소기업 취업 지원
남동발전, 해군 전역 전문인력 중소기업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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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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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기관, 조함, 통신 등 전문분야에서 복무한 해군 전역자들의 중소기업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해군본부(참모총장 김성찬)는 지난 1월 1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및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전역 전문 인력 중소기업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함에서 독립적인 발전시스템과 다양한 첨단장비를 다루는 해군 전역자들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체결됐다.
이날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이 채용하는 해군전역자급여의 일부를 부담하고 필요시 인턴쉽, 전문기술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장도수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장도수 사장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이 함께 모금한 2천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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