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난방열 공급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1월 26일 서울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GS파워와 열거래사업을 위한 상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년간의 연구결과에 따라 중부발전 인천복합의 고효율 발전설비를 활용해 GS
파워가 공급하는 인천지역 난방열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급증하는 지역난방 수급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연간 1백만Gcal의 열에너지를 GS파워에 공급하게 되며 대부분 해수에 버려지는 폐열
을 활용함으로써 발전소 효율향상은 물론 환경오염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S파워 열병합설비는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수도권 전력공급과 부천지역 열 공급에 활
용 될 예정이다.
남인석 사장은 “회사의 이익을 떠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국내 발전회사들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사업은 국가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좋은 미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중부발전과 GS파워는 열수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1천300억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하며 2013년
부터 열 거래를 시작해 향후 20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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