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GS 파워와 열거래사업을 위한 상호합의서 체결
중부발전, GS 파워와 열거래사업을 위한 상호합의서 체결
  • EPJ
  • 승인 2011.02.0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난방열 공급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1월 26일 서울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GS파워와 열거래사업
을 위한 상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년간의 연구결과에 따라 중부발전 인천복합의 고효율 발전설비를 활용해 GS
파워가 공급하는 인천지역 난방열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급증하는 지역난방 수급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연간 1백만Gcal의 열에너지를 GS파워에 공급하게 되며 대부분 해수에 버려지는 폐열
을 활용함으로써 발전소 효율향상은 물론 환경오염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S파워 열병합설비는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수도권 전력공급과 부천지역 열 공급에 활
용 될 예정이다.

남인석 사장은 “회사의 이익을 떠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국내 발전회사들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사업은 국가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좋은 미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중부발전과 GS파워는 열수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1천300억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하며 2013년
부터 열 거래를 시작해 향후 20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