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불우이웃 100가구에 희망통장 전달
한수원, 불우이웃 100가구에 희망통장 전달
  • EPJ
  • 승인 2011.02.0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혹한 속 이웃사랑 빛나… 2억4,000만원 후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1월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나눔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민들레 홀씨기금’ 2억4,000만원이 적립된 ‘푸른 하늘 푸른 꿈 희망통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대해 앞으로 1년간 월 2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09년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분담을 위해 임직원들의 반납임금 5억2,000만원을 저소득가정 325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이날 “민들레 홀씨가 세상 곳곳으로 날아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이 통장이 한 부모 가정과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한수원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민들레 홀씨기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대표적 착한기업인 한수원의 후원을 거울삼아 우리 사회에도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