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이전 준비 들어가
진주 혁신도시 이전 준비 들어가
  • 최옥 기자
  • 승인 2010.12.0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신축 부지매입, 지역발전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11월 12일 진주시청에서 한영석 지원본부장, 이창희 진주시장, LH공사 전석기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내 부지 3만2,000m²(9,680/3.3m²)를 17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또 이날 남동발전은 경상남도, 진주시, LH공사와 ‘지방이전과 상호 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발전과 성공적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남동발전의 부지 매입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5번째이다.
부지 규모는 LH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남동발전은 사옥 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 408만7,000m² 규모로 건설되는 진주 혁신도시는 59%의 빠른 공정을 보이고 있다. 12개 공공기관 전체가 정부로부터 지방이전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연내 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모든 공공기관이 청사 신축 공사를 착공하게 되는 등 2012년까지 당초 계획대로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성공적인 혁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