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이젠 캠프가서 배운다
에너지절약 이젠 캠프가서 배운다
  • 신선경 기자
  • 승인 2010.09.0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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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ESE나라 에너지체험 캠프 개최

▲ 에너지절약 캠페인 모습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7월 21~23일(중고등부), 7월 28~30일(초등부) 2차에 걸쳐 각 2박3일 동안 SESE나라 회원들이 에너지절약 현장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이용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하는 ‘2010 SESE나라 에너지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SESE나라(SESE : Save Energy, Save Earth)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에너지절약으로 지구를 지키자는 모토아래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모임으로 지난 4월 발대식을 개최해 현재 122개나라 약 3,200명의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SESE나라는 풍력발전단지 및 태양광발전 생산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과 SK에너지, 동해화력발전 등  화석에너지 생산 현장 등을 직접 견학하며, 신재생에너지와 기존 화석에너지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에너지문제 전반을 체험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7월 21~23일에 진행된 SESE나라 1차 캠프는 파주 문산여고 등 전국 8개 중고등학교 SESE나라 회원 80명이 참여했으며, 7월 28~30일의 2차 캠프에는 전국 7개 초등학교 회원 80명이 참여해 “지구에 편지쓰기” 시간과 “태양광자동차 및 태양열조리기 체험”, “각 SESE나라별 에너지절약 실천 아이디어 발굴” 등 에너지절약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활동이 우수한 SESE나라를 선정해 캠프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에는 지역별로 캠프를 진행해 더 많은 SESE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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