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스쿨’ 결연운동 참여… 교육사랑 나눔
‘UP스쿨’ 결연운동 참여… 교육사랑 나눔
  • 최옥 기자
  • 승인 2010.06.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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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본부장 김장하)는 5월 4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UP스쿨’ 결연식에 참여해 부산시 교육청과 UP스쿨 MOU를 체결했다.

UP스쿨 결연운동은 부산교육청에서 2007년부터 시작한 부산광역시 관내 학교와 기업의 결연운동으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과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주요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본부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르노삼성자동차 등의 업체들이 결연운동에 참여했다.

부산본부는 부산광역시에서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발전소 주변 사하구 관내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봄을 가지고 왔습니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부산본부는 향후 2년간 발전소 인근 8개 초․중학교 차상위 계층 등 학생 대상으로 130여 명에게 약 9,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사하구 관내 초·중·고교 대상으로 2년간 교육 기자재 지원, 장학금 수여, 어린이 장학통장과 책 전달 등의 육영사업에 약 1억8,000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총 2억7,000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차상위 계층’은 최저생계비 대비 1∼1.2배의 소득이 있는 ‘잠재 빈곤층’과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고정재산이 있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서 제외된 ‘비수급 빈곤층’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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