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신임 회장사에 COP코리아 선임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신임 회장사에 COP코리아 선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3.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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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급망 구축·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COP코리아가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2대 회장사로 선출돼 3월 25일 취임식을 가졌다.
COP코리아가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2대 회장사로 선출돼 3월 25일 취임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남 신안 흑산권역 주변 부유식해상풍력 추진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2대 회장사로 COP코리아가 선임됐다.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는 3월 25일 신임 회장사로 선출된 COP코리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COP는 CIP가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독점적으로 개발·건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유태승·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공동대표,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 대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신안군 부유식해상풍력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 지원사업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도 열렸다. 또 어업피해 영향을 비롯해 지역수용성 조사, 해상풍력 사전 인허가 등 해상풍력 개발 시 검토해야 할 주요 내용들이 공유됐다.

유태승 COP코리아 공동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탄소중립·에너지전환·에너지안보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회장사로 선출돼 영광”이라며 “임기동안 5개 발전사와 기업, 신안군과 힘을 모아 지역 공급망 구축, 어업인 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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