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수행기관 선정
파킹클라우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수행기관 선정
  • EPJ 기자
  • 승인 2024.03.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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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주차 연계한 앱 통해 원스톱 솔루션 제공
파킹클라우드의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파킹클라우드의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일렉트릭파워] 주차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SK E&S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파킹클라우드는 환경부의 올해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3월 25일 밝혔다.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역량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기사양 ▲사업수행계획 ▲운영관리 등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에서 급속·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7,000개 이상의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충전 브랜드 ‘i PARKING EV’을 운영 중이다. 전기차 충전과 주차를 연계한 아이파킹 통합 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을 비롯해 카드 없는 간편 충전, 충전 상태 확인, 결제 등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통합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해 충전설비 관리와 AS를 지원하고, 모든 충전소 내 화재사고 예방 설비와 보험 정책을 적용해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충전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AI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Park & Charge’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인프라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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