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올해 3조5,000억 벌어들인다
LS전선, 올해 3조5,000억 벌어들인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0.03.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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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 확보로 성과 극대화 집중

LS전선(대표 구자열)은 2010년 매출 목표를 3조5,000억원으로 정하고 ‘글로벌 역량 확보를 통한 성과 극대화’에 집중하기로 사업방침을 결정했다. 또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창출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 ▲글로벌 역량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 등 세부 추진 과제도 선정했다.

우선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시장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남아, 인도, 유럽 등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S전선은 미국 내 종합전선업체로 자리 잡기 위해 슈페리어 에식스의 사업구조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사업도 집중육성 중이다.

한편 글로벌 역량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충, 기술·마케팅·영업 등 핵심 분야 근무 인원의 비중을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현장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을 우선하는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글로벌 통합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LS전선 측은 이러한 핵심과제 수행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성장 잠재력 확충에 주력, 2015년 글로벌 No.1 전선 메이커로 자리 잡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LS전선은 2009년 국내 매출 3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1,636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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