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3.0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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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장 점검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 점검을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을 방문한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이 박은경 울주군 웅촌면장(왼쪽), 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 점검을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을 방문한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이 박은경 울주군 웅촌면장(왼쪽), 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지역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3월 5일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 점검을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을 방문했다.

에너지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에너지복지 업무에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2월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너지공단은 RPA(로봇자동화기술)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한 53세대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사랑 협력 아래 26가구 대상 방문조사를 통해 세대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하고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7일에는 웅촌면, 에너지사랑 등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대상 세대를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 설치와 생필품 전달 등 사랑나눔 활동도 가졌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울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에너지복지 활성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를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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