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방어학회, 동계워크숍 성황리 개최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동계워크숍 성황리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4.03.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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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양일간 열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충남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월 22~23일 양일간 '2023년도 방사선방어학회 동계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충남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월 22~23일 양일간 '2023년도 방사선방어학회 동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이희석)는 충남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월 22~23일 양일간 '2023년도 방사선방어학회 동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학술적으로 중요하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개 주제를 다뤄 역대 동계워크숍 중 두 번째로 많은 200명이 참석했으며, 수준 높은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첫날은 두 개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 번째 워크숍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Safety Case 구축–처분시설 안전여유도 확보'라는 주제로 이희석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6명의 초청 연자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현안 이해에 도움이 될 내용을 강연했다.

두 번째 워크숍은 'LNT 모델의 과학적 근거와 이해, 그리고 소통'이란 주제로 6명 연사의 강연이 있었다. 저선량 방사선피폭에 따른 인체영향을 설명하는 문턱 없는 LNT(선형모델, Linear no-threshold)의 적합성 논란은 지속돼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LNT 모델과 이에 관련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해수 중 방사능 계측 기술 현황'이란 주제로 4명의 연사가 방사능 계측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출문제로 국내외적인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해수 중 방사능 계측 기술 현황과 발전 모델에 대한 중요 정보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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