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업본부] 대구-경북지역, 1/4분기 전력소비량 1.4% 증가
[대구사업본부] 대구-경북지역, 1/4분기 전력소비량 1.4% 증가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6.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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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본부장 조인국)에 따르면 올 1/4분기 대구-경북지역의 전력소비량은 111억1,100만kW/h로 전년 동기 전력소비량 109억4,700백만kW/h보다 1.4% 증가했다.

1/4분기 동안 전력소비량 증가율을 전년 동기 대비 계약종별 기준으로 살펴보면 주택용이 0.9%(1,252,231kW/h), 일반용 2.6%(1,612,171천kW/h), 산업용 1.1%(7,245,375천kW/h), 교육용 6.6%(129,773천kW/h), 농사용 5.4%(178,030천kW/h), 가로등 2.8%(69,519천kW/h)가 성장하고 심야전력은 2.8%(623,924천kW/h)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한달 전력소비량은 전년 동월대비 1.2%증가(3,840,667Mw/h)했고, 2월은 0.9%(3,613,726Mw/h), 3월은 2.4%(3,656,720Mw/h) 증가했다.

1/4분기 전력소비량 중 주택용의 경우 전력소비량 성장률은 전년에 비해 상승한 기온으로 인한 난방용 전력소비의 감소로 전년도 성장률 4.3%(1,241,122천kW/h) 보다 대폭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주택용 전력소비량 상승률은 1.1%로 전년도 동기 4.3%와 비교해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한 일반용 전력소비량 성장률의 경우 전년도 동기 8.9% 성장률 대비 2.6%의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침체된 지역 서비스산업의 경기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체 전력소비량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산업용은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평균성장률 1.4%와 비슷한 수치이다. 또한 전국의 산업용 전력소비 성장률 4.1%와 비교할 때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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