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표준제정·미래기술 역량 집중
대한전기협회, 표준제정·미래기술 역량 집중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2.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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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정기총회 개최… 조직 신뢰도·경쟁력 강화
대한전기협회는 2월 27일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27일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급변하는 전기산업계 생태계에 대비해 정책연구, 표준제정, 인력양성 등 고유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2025년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기계 중심단체 역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2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는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해 새로운 기술표준과 기준을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적극적인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 참여로 인공지능·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미래 전기기술 사업 계획도 포함됐다.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 대독을 통해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탄소중립 실현,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자세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김정태 대진대 교수 ▲이상훈 한국재료연구원 단장 ▲홍순찬 단국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단체부문은 기술기준 관련 심의와 자문협력 등 학회 소속 전문가 활동을 장려한 대한전기학회에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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