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앞장
스마트그리드협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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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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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법·전기사업법에 산업계 의견 개진
스마트그리드협회는 2월 22일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2월 22일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월 2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분산에너지법 제정과 전기사업법 개정에 이어 관련 시행령·시행규칙이 올해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 등장으로 스마트그리드 산업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통합발전소사업자협의회를 발족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며 “향후 꾸준히 업계 의견을 반영한 정부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해 회원사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과장은 “정부는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강건한 전력시스템, 분산에너지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기초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올해 ▲전기신사업자·분산에너지사업자 신규 시행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개최 ▲제14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개최 ▲일본 월드 스마트에너지위크 2024 시찰 ▲단체표준 기반 인증업무체계 구축·시행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선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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