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내실경영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전기공사공제조합, 내실경영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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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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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정기총회 개최… 3개 영업점 신사옥 부지 매입 의결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2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2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2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삼았다. 주요 사업계획 추진방향을 ▲수익성 제고 투자 확대 ▲조직운영 효율성·전문성 제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 ▲리스크 관리 통한 금융 불확실성 대비로 정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올해도 업계와 조합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주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조합은 우선 자금운용 고도화와 대체투자를 이어가 영업외수익을 극대화해 어떠한 경제상황에도 조합원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상품의 보유공제 전환을 조속히 실시해 수수료 인하와 보장 범위 확대로 조합원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의무보험제도 법제화도 적극 추진해 조합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용에 기반 한 거래형태가 확대되는 기업환경에 발맞춰 조합원 친화적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올해 안에 재구축하고,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합원 복리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이날 총회에선 정관 변경의 건, 영업점(강원·제주·경남) 신사옥 건립 부지 매입의 건 등이 심의·의결됐다.

정관 변경안에 따르면 조합은 전기공사공제조합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정관의 비상근이사 수를 기존 15명에서 9명 증원한 24명으로 변경했다. 조합원이사는 8명 증원해 20명, 전문직이사는 1명 증원해 2명이다. 조합은 연내 임시총회를 개최해 비상근이사 추가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강원·제주·경남) 신사옥 건립 역시 본궤도에 올랐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부지 매입 등 건립 절차를 본격 추진해 업무공간을 신설하고 조합원 이용편익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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