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드림팀 구성해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시행
지역난방공사, 드림팀 구성해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시행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4.0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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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구성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이 컨설팅 시행 마지막 날인 2월 22일 대구지사 현장경영에 임하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이 컨설팅 시행 마지막 날인 2월 22일 대구지사 현장경영에 임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역난방공사는 그 첫 번째 컨설팅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 신규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과 동시에 기존 설비도 함께 운영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대구지사를 선정했다.

2월 21일부터 22일 양 일간 진행된 이번 맞춤형 컨설팅에는 건설·유지보수 및 운영·안전 등 약 15명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드림팀이 구성됐으며, 일방적 지시 및 평가가 아닌 현장직원들과 공동으로 일주일간의 사전 준비와 실제 현장에서의 설비 정밀진단, 현장 교육,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열공급 안정성 확보 및 차질 없는 신규설비 시공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해결책 및 지원방안이 제시 및 적용됨으로써 건설공사의 원활한 수행과 더불어 공사의 손익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컨설팅 시행 마지막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하고, 젊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경영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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