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로우카본과 탄소중립 협력
한전KPS, 로우카본과 탄소중립 협력
  • EPJ
  • 승인 2024.02.2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경영·발전산업부문 탄소저감 업무협약 체결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 네 번째)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2월 20일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 네 번째)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2월 20일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전KPS는 2월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전략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과 ESG경영·발전산업부문 탄소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우카본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을 통해 청정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이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정부와 친환경 소각장에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고유 사업인 발·송전설비 정비에 로우카본의 탄소저감 기술을 접목해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기술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발전설비 탄소저감 기술 적용 모색 등을 통한 판로개척 ▲탄소 포집·활용 및 CCUS 기술개발 협력 ▲지역사회 탄소중립기술 적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설비 정비 영역에서 실질적인 탄소감축 시행방안을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력그룹사 일원으로서 탄소저감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그린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을 슬로건으로 환경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경영활동으로 ▲한국ESG기준원 평가 결과 2년 연속 A등급 달성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CEO 명예전당 환경경영 부문 수상 ▲미국 S&P글로벌 주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15년 연속 편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