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KEC 해설교육 마련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KEC 해설교육 마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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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8개 과정 운영… 수배전반 교육 신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산업 효율화 제고와 전기안전 확보를 지원할 관련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전기설비기술기준·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해설교육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하는 가운데 ▲일반과정(기술기준 및 KEC 해설) ▲심화과정(접지 및 피뢰설비, 과전류·감전보호 및 배설설비, 신재생에너지설비 적용기준) ▲전문과정(보호계전기, 공동주택, 수배전반) 등 8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KEC가 5차례 개정·공고된 만큼 주요 개정내용을 전기산업계에 널리 알려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일반과정을 기존 5회에서 7회로 확대 실시한다.

또 정부 안전강화 대책과 교육 수요분석에 따라 수배전반(22.9kV) 운영에 관한 전문과정을 신설했다. 해당 교육과정에선 수배전반 적용기준을 비롯해 유지관리, 보호계전기 세팅 실습, 적외선 열화상 등 수배전반 사고사례와 진단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송파 전기회관과 충북 제천 대한전기협회 실증연구센터 두 곳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설비기술기준·한국전기설비규정(KEC) 해설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kec.kea.kr)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전기관련 산업의 효율화와 공공의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무자들이 KEC 적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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