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경주시의회 간담회··· 월성원전 삼중수소 안전조치 이행 현장점검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24년에도 원자력시설이 위치한 지역과의 긴밀한 현장 소통 및 원자력시설 안전성 점검을 이어나간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1월 31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경주시장, 시의회 의장과 만나 월성원전 삼중수소, 중저준위방폐물처분시설 2단계 건설 등 지역 원자력안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원자력시설 인근 주민의 관심사 등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원자력안전협의회는 원자력안전에 대한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2015년 출범했으며, 2022년 6월 '원자력안전소통법' 시행에 따라 법적 기구로 격상됐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어 월성원전을 방문해 월성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차수구조물 복구공사 등 삼중수소 관련 안전조치 이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직접 수행했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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