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봉화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
중부발전, 봉화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
  • EPJ
  • 승인 2024.01.30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 양수발전사업 성공적 추진 노력
봉화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1월 29일 경북 봉화군에 봉화양수 건설사업을 위한 봉화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자로 선정 발표한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500MW(250MW×2기) 규모 봉화양수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목표로 건설사업 준비를 시작한다.

약 1조5,000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자될 봉화양수발전소 준공 시기는 올해 7월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2038년 사이가 될 전망이다. 준공 후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을 통한 국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희문 공동유치위원장, 봉화군의회 의원, 두음리 양수발전추진위원·봉화군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봉화양수발전 추진사무소를 통해 지자체·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사업홍보 등 봉화양수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추진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봉화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친환경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