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무결점 전력확보 총력
한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무결점 전력확보 총력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4.01.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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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및 선수촌 등에 다중전원 구축, 차질없는 경기운영에 만전
무결점 전력공급 통해 대회의 성공적 진행과 국가 위상 제고 의지 밝혀
김동철 한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1월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원의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1월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원의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월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원의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에너지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조직위원회와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MOU를 지난해 9월에 체결했다.

경기장 및 선수촌의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에 대해 특별점검과 보강을 시행했으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도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중전원을 구축했다.

대회 기간 동안 이상한파, 폭설 등 기상변수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으로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본사인 나주와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등 15개 기관과는 재난안전 공동대응 Hot-Line을 구축하고 매일 수백여 명의 한전과 협력회사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동철 한전 사장은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리나라와 한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향후에 있을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대회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사고,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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