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발전, 해양 생태계 보호 중요성 그림에 담아
해울이해상풍력발전, 해양 생태계 보호 중요성 그림에 담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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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우리가 그리는 울산바다’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울산 환경보호 지속 관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추진
1월 18일 열린 ‘제1회 우리가 그리는 울산바다’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18일 열린 ‘제1회 우리가 그리는 울산바다’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대회를 열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CIP가 울산 앞바다에 1.5GW 규모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1월 18일 울산매일신문과 공동주최한 ‘제1회 우리가 그리는 울산바다’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앞서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 바다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접수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수채화·포스터·크레파스·색연필 등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울산 바다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첫 사생대회 수상자에는 대현초등학교 1학년 신연아 학생과 울산초등학교 4학년 임준우 학생이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됐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전달됐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만원·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됐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바다 생태계를 표현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생대회뿐만 아니라 울산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양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현재 해울이1~3 부유식해상풍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진행될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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