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구례 양수발전사업 소통창구 만들어
중부발전, 구례 양수발전사업 소통창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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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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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사무소 개소… 지자체·주민 의견수렴 만전
1월 15일 열린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15일 열린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1월 15일 전남 구례군에 신규 양수발전사업을 위한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신규 양수발전사업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며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500MW(250MW×2기) 규모 신규 양수발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1조3,9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과 전력수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를 통해 지자체·지역주민 의견수렴, 구례 양수발전사업 홍보, 사업추진 등 구례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추진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구례 양수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국가 전력산업 기여는 물론 지역과 상생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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