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목욕탕 등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 실시
전기안전공사, 목욕탕 등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4.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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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노후아파트·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취약설비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월 중 특별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세종 목욕탕 감전사고와 팔달신시장,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전기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인파가 집중돼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목욕장, 수영장 6,808건의 전수점검, 전통시장 약 1만3,000개소와 전기설비가 노후돼 재해에 취약한 공동주택 9만4,000여 세대 총 11만호에 대해 설 연휴 전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물기 및 습기로 인해 부식이 심한 목욕장과 수영장에 대해선 전기설비 관리상태, 노후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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