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생에너지에 100억원 투자
[일렉트릭파워] 헥사리뉴어블코리아는 미국계 사모펀드 회사인 I Squared Capital(ISQ)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개발 섹터 자회사다. 에너지사업 개발을 비롯해 자금조달, ESG 중심자산운용, 에너지사업 건설·O&M, 기업 전력구매계약 등을 주요 비즈니스로 하고 있다.
ISQ는 10여 년의 운영기간 동안 한국투자공사·국민은행 등을 포함 전 세계 주요 연기금과 국부펀드로부터 누적금액 400억달러(약 53조원) 규모 투자 약정을 받아 성공적인 운용 성과를 냈다.
그동안의 투자운용 실적을 인정받아 유치한 ISQ 글로벌펀드Ⅲ는 155억달러 투자 약정을 확정해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사업에 투자 중이다.
헥사리뉴어블코리아는 사업개시 반년만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670억원 상당의 투자승인도 완료한 상태다.
헥사리뉴어블코리아는 사업개발 투자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한 레버리지(차입) 없이 100% 자기자본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 투자 완료한 1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자산은 두 자리수 IRR(내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헥사리뉴어블코리아 창업자이자 회장인 Sadek Wahba는 현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헥사리뉴어블코리아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대만·한국에서 태양광, 육상풍력, ESS에 중심을 두고 독립적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개발사이자 자산관리자”라며 “미국계 사모펀드 ISQ의 자회사로 100% 자기자본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