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없앤다
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없앤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12.26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 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 이재현 하나은행 부산울산본부 대표(오른쪽부터)가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 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 이재현 하나은행 부산울산본부 대표(오른쪽부터)가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바우처 이용률 제고를 위해 하나은행·에너지사랑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26일 울산 본사에서 하나은행,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자동화기술(RPA)을 에너지바우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RPA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주기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복지단체와 연계한 현장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바우처 신청·사용지원체계 고도화, 복지대상자·관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에너지복지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해 에너지사랑에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