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2월 21일, 자체 기술 출자를 통해 설립된 연구소기업 동평기술에 연구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기술 연구소기업 2호 등록을 기념하고, 동평기술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과 이호경 동평기술 대표를 비롯한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을 통해 동평기술에 사이버 보안을 위한 통신격리기 및 통신격리방법(특허 제10-2558983호)을 기술 출자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최종 승인받은 바 있다.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은 “동평기술이 한국전력기술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해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국내 중요 인프라 시설의 사이버 보안과 안전성 강화 등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전력기술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향후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기업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 토대를 마련하는 등 피출자회사인 연구소기업이 한국전력기술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소기업 발굴을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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